5호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세력이 약해 태풍 진로가 계속 요동치고 있는데, 조금 전, 태풍이 남해안에 상륙할 것이란 전망이 새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남해안이라면 어느 지역에, 언제쯤 상륙하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5호 태풍 다나스는 주말 오전, 전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애초 태풍이 남해안을 스치듯 지나 동해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, 북쪽으로 조금 더 이동해 내륙에 상륙하는 것으로 바뀐 겁니다. <br /> <br />소형급 약한 태풍인 '다나스'는 현재 타이완 동남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, 주말 새벽 제주도 북쪽 해상을 통과해 오전에는 전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 전남과 영남 내륙을 거쳐 포항 북쪽에서 동해로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세력이 강하지 않고 우리나라 남해 수온도 낮아 태풍이 크게 발달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가 장마전선에 공급되면서 내일까지 국지성 호우가 강해질 우려가 큽니다. <br /> <br />이어 태풍이 남해를 통과하는 주말에는 제주도와 남부 곳곳에 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71810280528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